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가족 더하기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8월 26일까지 총 12강의 인문학 강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가족 더하기 인문학’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강연으로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족 구성원 간의 불화와 학대가 대폭 증가한 사회적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강연의 주제는 3가지로 ‘가족소설로 읽는 세계문학’, ‘영화와 미술작품 속 가족 이야기’,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이며 각 주제별로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화합에 대해 고민하며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강연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독서진흥팀 도곡정보문화도서관(02-2176-0783)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