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지난 주 상승폭 유지

‘속도 조절’ 돌아선 서울 재건축, 상승폭 둔화...개발호재 이어진 시흥ㆍ인천 아파트값 상승폭 커 강남내일신문l승인2021.05.21l수정2021.05.21 20:1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11% 상승했다. 외곽지역의 중저가 아파트에 간간이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악, 노원, 구로 등의 구축 대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반면 최근 가격 급등으로 과열 우려가 불거진 재건축은 정비사업이 속도 조절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수도권에서는 3기신도시와 교통망 등 개발호재가 있는 시흥, 인천의 아파트 가격이 매매, 전세 모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지난 주와 동일한 오름폭을 나타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1% 변동률로, 전주(0.2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일반 아파트도 0.11% 올랐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7%, 신도시가 0.03%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막바지 봄 이사수요가 움직이는 가운데 서울이 0.06% 올랐다.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04%, 0.01%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매매]

서울은 3주 연속 25개 모든 자치구가 상승했다. 지역별로 △관악(0.35%) △노원(0.29%) △구로(0.25%) △마포(0.20%) △금천(0.17%) △강남(0.11%) △강동(0.10%) △도봉(0.10%) △성북(0.09%) 순으로 올랐다.

관악은 신림동 신림현대와 봉천동 관악현대, 성현동아 등 대단지가 1,0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상계동 벽산, 상계주공3단지, 상계주공12단지, 월계동 미륭, 미성, 삼호3차 등이 중소형 면적 위주로 1,000만원~5,000만원 올랐다.

구로는 신도림동 대림1차, 개봉동 개봉한진, 현대1단지가 50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마포는 재건축 단지인 성산동 성산시영, 도화동 우성이 1,000만원~5,000만원 올랐다. 강남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선경1ㆍ2차가 2,500만원~1억원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9%) △중동(0.09%) △일산(0.05%) △산본(0.05%) △분당(0.03%) 등이 상승했고 나머지지역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한양, 초원부영, 호계동 무궁화태영, 비산동 관악부영4차가 5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중동 미리내금호, 한신, 한양과 상동 반달극동 등이 1,000만원~3,050만원 상승했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 강선14단지두산과 마두동 백마1단지삼성 등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산본은 산본동 한라주공4단지(1차), 주몽마을대림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분당은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와 야탑동 매화공무원2단지, 장미동부가 500만원~2,500만원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3기신도시와 교통 등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시흥(0.24%) △인천(0.18%) △수원(0.16%) △군포(0.11%) △안성(0.09%) △김포(0.08%) △안양(0.05%) 등이 올랐다.

시흥은 정왕동 호반베르디움센트로하임, 시흥배곧한신더휴플러스와 신천동 시흥5차푸르지오 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인천은 주안동 인천관교한신休플러스, 주안더월드스테이트와 부개동 부개역푸르지오, 삼선동 삼산타운1단지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수원은 정자동 수원SK스카이뷰, 동신2차와 원천동 원천레이크파크, 권선동 수원권선자이e편한세상이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전세]

서울은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거나 가격이 저렴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관악(0.15%) △노원(0.14%) △광진(0.11%) △구로(0.11%) △강서(0.10%) △성북(0.09%) △도봉(0.08%) △서대문(0.08%) △용산(0.08%) 순으로 올랐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현대,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등이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중계동 양지대림1차, 월계동 월계주공2단지, 하계동 장미 등이 500만원~3,000만원 올랐다. 광진은 광장동 광장현대5단지, 광나루현대와 자양동 동아가 중대형 면적 위주로 5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구로는 천왕동 천왕이펜하우스3단지, 개봉동 현대1단지, 한마을 등 대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강서는 방화동 현대와 등촌동 등촌아이파크가 1,0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한편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되는 서초(0.04%)는 반포동 반포자이, 서초동 유원, 방배동 방배래미안 등이 500만원~2,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3%) △일산(0.02%) △평촌(0.02%) △분당(0.01%) 등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중동은 상동 한아름삼환과 중동 미리내금호, 한신, 한양이 250만원~3,830만원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10단지한양, 일산동 후곡6단지동부, 건영 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태영, 비산동 관악부영4차, 평촌동 초원한양 등이 500만원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 매화공무원2단지, 장미동부가 500만원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시흥(0.11%) △인천(0.07%) △안양(0.06%) △고양(0.05%) △구리(0.05%) △용인(0.04%) △안산(0.03%) △이천(0.03%) 순으로 올랐다.

시흥은 정왕동 건영2차, 영남6차, 주공5단지, 주공2단지 등이 250만원~4,000만원 상승했다. 인천은 효성동 태산, 오류동 신동아, 부개동 주공5단지 등이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안양은 안양동 흥화브라운빌, 진흥5차와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가 50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고양은 식사동 위시티일산자이4단지, 화정동 옥빛주공15단지, 은빛부영11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 거래 가능한 매물 귀해 오름폭 다시 확대 가능성>

서울시 정비사업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금주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주요 단지들의 연이은 조합설립인가로 거래 가능한 매물이 귀해 오름폭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6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시장 전반에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수 있어, 호가 중심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금주 오름폭이 둔화됐지만 서울은 상승 불안감이 여전하다. 보유세 부담과 임대차3법 에 따른 전세의 월세 전환,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매물 부족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막바지 봄 이사 수요와 강남 재건축 대규모 이주 수요가 움직이면서 수급불균형에 따른 상승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리서치센터 여경희>


강남내일신문  webmaster@ignnews.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남내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6062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6, 1113호(청담동,경원하이츠텔)  |  대표전화 : 02)518-0066
등록번호 : 서울,다03095  |   등록일자 : 1993년 7월 23일  |  발행인 : (주)강남내일신문 김성화  |  편집인 : 김성화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화
Copyright © 2021 강남내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