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원)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하늘보다 높은 어버이 은혜! 만사효(孝)통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콘서트는 약 300명의 어르신들이 사전접수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논현TV’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번 만사효(孝)통 콘서트에서는 박종원 관장의 ‘어머니는 마음의 고향’ 자작시 낭송, 어버이날 축하영상, 남녀 혼성 3인조 그룹 ‘미라클’의 팝페라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시청 어르신들에게 롤휴지와 손소독제, 고품질 마스크팩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만사효(孝)통 콘서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스크 쓰고 집에만 갇혀있던 우리들에게 생동감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박종원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더욱 만수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라고 작은 효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 때문에 ‘어버이날’ 행사를 영상으로 치루게 되어 무척 아쉽다. 어르신들과 마스크를 벗고 다시 자유롭게 복지관에서 만날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