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거동불편 선거인에게 교통편의 등 각종 편의가 지원된다.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기간 또는 투표일에 투표하고자 하는 선거권자중에서 신체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선거권자 등에 대해 거주지로부터 (사전)투표소까지 왕복구간 교통편의 및 투표권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노약자ㆍ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며 사전투표기간 또는 선거일에 직접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중증장애인 등이다. 또한 강남구선관위에 장애인 이동차량 및 활동보조인의 지원을 신청한 사람도 가능하다.

강남구선관위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투표 시간에 휠체어 리프트 탑재 차량과 활동보조인이 신청자 거소지(출발지)에 직접 방문해 (사전)투표소까지 왕복 교통편의 등을 지원한다.

강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이용당일 신청도 가능하나 가급적 이용 전날까지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면서 “신청시 신청자 성명, 출발지(거주지), 이용 (사전)투표소, 투표 희망시간, 연락처, 주소를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02-567-4676～7)나 강남구장애인복지관(02-445-8006)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