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열린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오는 2월 17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인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추진할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이재민, 복진경, 전인수, 이향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국ㆍ과장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심사할 안건은 ▲서울시 강남구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향숙 의원 외 6인) ▲서울시 강남구 무궁화 진흥 조례안(김진홍 의원 외 9인) ▲서울시 강남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복진경 의원 외 7인) ▲서울시 강남구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민 의원 외 7인) ▲서울시 강남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김광심의원 외 5인) ▲서울시 강남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세준의원 외 4인) 등 6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임명(연임) 동의안 ▲서울시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등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3건의 안건 등이다.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