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6일 현재 누적 확진자가 1141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에 따르면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1137번ㆍ1141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콜센터 관련으로, 1138번~1140번까지는 각각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 받았다.

26일 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942명이며, 이중 해외입국자는 699명, 국내접촉자는 243명이다.

한편, 강남구는 관내 4곳(삼성역 6번 출구 인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세곡동 방죽소공원, 압구정428공영주차장)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인데, 지금까지 3만1392건의 검사를 완료해 확진자 117명을 발견했다.​

강남구는 최근 관내 콜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오는 29일까지 콜센터ㆍ다단계ㆍ방문판매업소 264개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