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 사진)이 2021년 서울시 강남구 투자예산 1,132억원과 서울시교육청 강남구 학교시설사업비 예산 16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태호 의원이 확보한 서울시와 교육청 예산은 강남구의 사회복지 기능 강화, 강남구의 친환경 도시 구축, 복잡한 교통 환경 개선, 공공성이 강화된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주거권 확보, 문화도시 강남 구축, 주민들의 적극적 자치활동 지원 및 스마트 강남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남구 시의원으로는 최초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이번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에 확보한 서울시 예산은 환경보전 분야에서 ▲자원회수시설위탁운영사업 257억9천만원 ▲수로 및 하수도 보수보강사업 180억4천8백만원 총 28건 475억7천7백만원과 도시안전관리 분야에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388억9천만원 ▲수서동 탄천교 보수공사 10억원 등 총 21건 462억6천7백만원이다.

또한 도로ㆍ교통 분야는 ▲양재대로 구조개선사업 88억원 ▲위례신사선 건설사업 24억원 등 총 9건 152억8천5백만원이고 일반행정 분야의 ▲구단위계획형 지역사회혁신계획 지원사업 4억7천만원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사업 3억4천3백만원 등 총 7건 14억2천7백만원이다.

여기에 문화관광진흥 분야에 ▲강남구 지역특화 문화행사 지원사업 2억원 ▲강남구 지역자원활용 문화행사 지원사업 1억5천만원 등 총 5건 8억5천3백만원과 사회복지 분야의 ▲여성 노숙인시설 기능보강사업 2억8천4백만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1억6백만원 등 총 6건 5억5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 서울시교육청 학교시설사업비 예산으로 대모ㆍ세명ㆍ수서초 도서관 환경개선사업 및 창문형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에 각각 6천만원을 비롯해 ▲대왕초 방송실ㆍ창의융합과학실ㆍ도서관 환경개선사업 및 창문형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 2억7천5백만원 ▲왕북초 도서관ㆍ일반교실ㆍ주차장 개선사업 및 창문형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 1억4천3백만원 ▲밀알학교 외벽개선사업, 조리실개선사업 및 진입로포장 사업 5억5천3백만원 등 163억원을 확보했다.

김태호 의원 “예산 심의 과정 중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깊은 시름에 잠긴 시민들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라면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올해 배정된 예산의 사업들을 통해서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이 안정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