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불교문화원 후원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

논현2동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 박성민 기자l승인2020.11.25l수정2020.11.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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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청호불교문화원 이사장(가운데)이 논현2동 엄선회 팀장(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자비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청호불교문화원(이사장 이종욱)이 논현2동 주민센터에 자비(慈悲)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25일 논현동 청호불교문화원 서울본원에서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청호불교문화원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그간 임직원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김장김치 산지인 충북괴산에서 친환경 배추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담은 완성품 김장김치가 배달됐다.

자비의 김장김치 10kg 220박스(2천만원 상당)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된다.

지난 1991년 청호거사 이종대 전 이사장이 260억 원의 개인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청호불교문화원은 불교사업 외 문화사업,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해마다 3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부해 미래인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청호불교문화원 이종욱 이사장은 “우리 재단법인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고해를 건너는 한 척의 반야용선(般若龍船)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논현2동주민센터 김갑용 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청호불교문화원 임직원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겨울에도 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민ㆍ관 협력 모금운동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내년도 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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