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진홍(왼쪽)ㆍ김현정 의원.

내년도 1조1278억 원의 강남구 예산을 심사할 강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김진홍 의원(복지도시위원회)이 부위원장에 김현정 의원(행정재경위원회)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특위 김진홍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사상초유의 사태 속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직함의 무게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위원장으로서 무엇이 구민을 위한 것인지 지혜롭게 판단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부위원장도 “위원장을 도와 예결위원들과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구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홍 위원장과 김현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별에서 추천된 이재진ㆍ이호귀ㆍ김광심ㆍ김형대ㆍ한윤수ㆍ복진경ㆍ허순임ㆍ허주연ㆍ김세준 의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오는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