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온라인 개최

전국 중ㆍ고ㆍ대학생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영어 실력 마음껏 뽐내 강남내일신문l승인2020.11.19l수정2020.11.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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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IYF 영어말하기대회 수상자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제20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전국 결선을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학생 74명이 ‘나의 꿈’,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감동적인 순간’을 비롯해 ‘교류ㆍ절제ㆍ사고력’, ‘21세기 지구환경문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등의 주제로 그동안 준비한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비르힐리오 파레디스 트라페로 주한온두라스 대사는 “영어가 이 나라의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물이라고 믿고 있다. 영어말하기대회는 학생들에게 삶의 목적을 가지고 도전과 싸울 수 있는 마인드를 만들어 준다”라면서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 세계와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고 축사를 전했다.

중등부에서는 차신영(링컨하우스청주스쿨 3학년)양이 ‘Second Place Like Pepsi(펩시 같은 2등)’이라는 제목으로 대상인 국회교육위원장상을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Modern Loneliness(현대의 고독)’이라는 발표로 한승민(민족사관고등학교 1학년)군이 대상인 국회교육위원장상을 받았다.

대학부 대상은 ‘Oh, Really?(어머, 정말?)’이라는 제목으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발표한 최인애(한국외국어대학교 2학년)씨가 수상했다.

대상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최인애씨는 “영어말하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내가 기쁠 때, 듣는 사람들도 함께 기쁘고 슬플 때, 함께 슬퍼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내 이야기에 진심을 싣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면서 “이전에는 좋은 발음으로 어려운 단어를 쓰는 것이 영어를 잘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IYF 영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하면서 무엇이 영어를 잘하는 것인지 생각해보고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1년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설립과 함께 시작된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영어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며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시작해 발음만 유창한 영어를 넘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논리와 메시지가 있는 스피치를 추구하며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대회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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