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온ㆍ오프라인 개최

11일 개막...개막작 <오발탄>등 6개 부문 장ㆍ단편 34편 상영 박성민 기자l승인2020.11.06l수정2020.11.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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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는 영화축제인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에서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채널을 통해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프라인 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에서는 개막작 <오발탄>을 비롯해 4개 부문 27편의 장ㆍ단편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오발탄>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제작하고 있는 한국고전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3번째 작품으로 한국영화사 최고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961년 유현목 감독 연출, 김진규, 최무룡, 서애자, 김혜정, 노재신 주연의 <오발탄>은 김홍준 감독 연출, 오만석 배우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완성됐다.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는 개막작을 비롯해 <빛나는>, <파리로 가는 길> 등 최신 장편 배리어프리영화와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3편 등 총 8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한편 10주년 기념 포스터는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 등 한국애니메이션의 새 장을 연 제작사 오돌또기가 참여해 완성됐다. 오돌또기 오성윤 감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등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등 배리어프리영화와 오래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성윤 감독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서로 손을 맞잡고 품어 안으며 10년을 이어 왔듯이, 코로나와 수해로 힘들고 지친 우리 모두가 함께 위로 받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포스터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포스터 원화 작업을 마친 소감을 전해왔다.

2011년 ‘배리어프리영화 심포지엄’으로 문을 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배리어프리영화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해마다 11월에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고 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는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열리던 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플랫폼이 확대됐다”라면서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만나보는 경험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가 우리 삶 속에 더욱 폭 넓게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ㆍ오프라인 영화제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의 자세한 상영일정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www.ba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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