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노래연습장ㆍ교회에 재난지원금 지원

노래연습장 100만원, 교회 200만원 지급... 총532개소 8억200만원 정수희 기자l승인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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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 노래연습장과 교회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한 관내 노래연습장 262개소(업소당 100만원)와 교회 270개소(시설당 200만원)에 재난지원금을 오는 30일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집합금지명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래연습장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교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회 방역강화 조치로 비대면 예배를 위한 영상제작 및 방역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총532개소에 8억2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노래연습장의 경우 2020년 10월 11일 기준 강남구에 노래연습장으로 신고한 업소이며 단, 집합금지명령 기간 중 건물멸실 및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는 집합금지기간 50%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한 업소에 한해 지급한다. 또한 집합금지 기간 중 양도ㆍ양소한 업소는 10월 11일 기준 등록된 양수자에게 지급한다.

교회의 경우는 강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교회로 방역수칙 위반 교회, 성당, 사찰, 원불교, 신천지 예수교, 기도원은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cjsdnwls@gangnam.go.kr)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은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코인노래방 등 노래연습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노래연습장의 경우 기존의 지원금과 별도로 중복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ㆍ소형교회보다 재정규모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형교회에 대해선 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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