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구청장, 총리 만나 삼성역 고속철 도입 협조 요청

“국토부가 국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결정하도록 설득하겠다” 정수희 기자l승인2020.10.15l수정2020.10.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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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균 강남구청장(왼쪽)이 15일 국무총리실에서 정세균 총리를 면담하고 있다. ⓒ 강남구청 제공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15일 국무총리실에서 정세균 총리를 면담하고 삼성역 고속철 도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날 정 구청장은 신규 수요 불투명 등을 이유로 ‘수서고속열차(SRT)의 삼성역 연장운행을 하지 않겠다’는 국토교통부의 입장과 관련, “미래 삼성역은 고속열차 수요가 충분하고, 이미 경제성도 확보된 데다 환승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한 정부의 남북철도사업을 위해서라도 삼성역 고속철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편의 개선, 미래 대비를 위해 삼성역까지 전국망 고속철도가 반드시 운행돼야 한다”면서 “국토부가 국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순균 구청장은 지난달 27일 청와대 정책실, 국무총리실, 여야 국회의원 299명 전원과 민주당 대표실, 국토부 장ㆍ차관실에 삼성역 고속철 도입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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