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이상 無’

수방대책본부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구축... 하수관로ㆍ빗물받이 등 정비 완료 박성민 기자l승인2020.05.18l수정2020.05.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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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중펌프 훈련 모습.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5일 13개반 90여명으로 구성된 수방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는 신속대응을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룡마을 등 취약지역인 350가구에 돌봄 공무원 37명을 지정했으며, 지하주택 280세대에는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예산 256여억원을 투입해 침수방지용 하수관로 140km 준설, 노후 불량 하수관로 연장 9178m 개량, 빗물받이 3만6000곳 정비를 마무리했다.

여기에 구는 수방자재 2만7000개를 확보했고 수방담당자 80명에는 양수기ㆍ수중펌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지난달 빗물펌프장ㆍ유수지 등 수방시설 29곳, 하천ㆍ대형공사장 등 수해취약지역 78곳에 이어 최근 양수기 및 수중펌프 681대의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지난 4~7일 3일간 대치빗물펌프장 등 4개소 및 수문 3개소에 대한 시운전을 실시했다.

한편,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가구는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02-3423-6595)로 신청하면 수중펌프ㆍ물막이판을 무료 설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풍수해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도 하수관, 옹벽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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