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유흥시설 집중 점검 위해 단속반 확대 편성

유흥시설 225개 대상 집합금지 이행 여부 지속 점검...위반시 고발 고치 박성민 기자l승인2020.05.14l수정2020.05.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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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공무원이 한 유흥업소에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서를 부착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가 유흥시설 집중 점검을 위해 특별 합동단속반을 크게 늘렸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서울시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단속반을 대폭 확대하고, 관내 유흥시설과 성인PC방, 안마시술소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2개조였던 특별 합동단속반을 10개조로 늘리고, 강남ㆍ수서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관내 유흥시설 225개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를 어긴 영업주나 이용자는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성인PCㆍDVDㆍ멀티방과 안마시술소 등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유사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불법 영업현황과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등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수면방이나 이용원 등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는 퇴폐 업소들이 없는지 철저히 단속하고, 적발 시 강력 조치키로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금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분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 여러분의 건강안전을 지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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