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줄서기 경쟁’ 소외자에 마스크 100만 장 지급

구청 직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직접 가구 방문해 무료 배부 정수희 기자l승인2020.03.19l수정2020.03.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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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강남구청 직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없이 외출이 어려운 관내 4~10세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11만 명에게 이달 말까지 마스크 100만 장을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우선 관내 4~10세 어린이 2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매씩 해당 가정에 전달하고, 복지시설 등에 10만 매를 배치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스크 줄서기 경쟁'에서 소외된 만 65세 이상 어르신 7만 1944명을 비롯해 관내 등록장애인 7922명,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373명 등 총 8만여 명에게 1인당 10매씩 약 80만 매를 무료로 배부한다.

강남구는 동주민센터 직원과 통·반장, 직능단체, 구청 지원인력, 복지시설종사자 지원인력을 활용해 지원이 시급한 주민부터 순차적으로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이날 직접 마스크 전달에 구청 직원은 “마스크 받고 구하기 힘든 마스크를 받았다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들어도 보람이 있었다”라면서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강남구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와 미등록 임신부 978명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지급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강남구보건소에 미등록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증 또는 산모수첩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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