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다중이용시설 휴관 및 프로그램 휴강 연장

지역사회 감염 예방 위해 당초 이달에서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연기 정수희 기자l승인2020.02.26l수정2020.02.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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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는 24일 긴급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강남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까지였던 구립 다중이용시설의 휴관기간을 ‘별도 안내 시’까지로 잠정 연장했다.

구는 지난 24일 정순균 구청장 주재로 열린 긴급 정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시설 휴관 및 프로그램 휴강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12개소, 작은도서관 5개소를 비롯한 구립도서관 24개소는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휴관기간을 연장하고 강남스포츠센터, 구민체육관, 대진체육관, 구민회관 체육교실, 매봉산배드민턴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5개소와 청담ㆍ대치ㆍ평생학습관 3개소, 관내 문화센터 15개소 및 주민자치센터 10개소의 프로그램도 휴강기간이 연장된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시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재개관 시 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 문자메시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를 알려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엄중한 상황에서 57만 강남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립 공공시설의 휴관 및 프로그램 휴강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강남구 직원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번 사태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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