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강사 양성 프로그램 모습.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마을강사 양성 과정’과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민ㆍ관ㆍ학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참여기관 모집에 예산 8500만원을 투입한다.

‘마을강사 양성 과정’은 민간기관ㆍ단체가 지역 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탐방 ▲놀이교육 ▲환경교육 ▲바른먹거리를 포함한 4개 분야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프로젝트’는 봉사ㆍ정책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멘토(강사) 지원 등 청소년의 자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마을 탐방학교’ 사업을 신설해 아이들이 지역명소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