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철저한 대응과 관리 필요

제282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5분 발언> 복지도시위원회 김광심 의원 강남내일신문l승인2020.02.13l수정2020.02.13 16:5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원본동, 수서동, 세곡동 출신 김광심 의원입니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우리 강남구 관계 공무원 및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한 인력과 피로 누적으로 혹시 몸이 상하진 않을까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관리 부탁드립니다. 물론 지금도 잘 해 주고 계시지만, 주민 불안 해소와 더 이상의 감염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집행부에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마스크 등 개인 위생 용품의 적절한 지원입니다.

현재로서는 호흡기를 통한 감염 예방이 최선인 만큼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 용품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그 밖에도 감염 예방에 필요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건소나 의료기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 노출이 큰 의료진과 직원들에 대한 안전 확보에도 소홀함이 없어야겠습니다.

둘째,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구축과 대응 체계 개선입니다.

강남구청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민원 처리 등을 위해 수시로 드나드는 공간임에도, 1월30일자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남구는 발열자를 감지하는 열화상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2/11 현재 열화상카메라 설치 현황 : 강남구보건소 1개, 보건소 분소 1개, 강남구청 본관 1층 및 2층 각각 1개)

물론 지금은 구청사와 보건소, 보건소분소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열화상카메라는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기초적인 장비이고, 더욱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었음에도 이런 부분이 신속하게 준비되지 않은 점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앞으로는 각종 재난 대응에 있어서 적시에 모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이번 사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그 동안의 강남구의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기 바랍니다.

셋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강남구에는 평소 중국인 관광객 뿐 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고, 더욱이 확진자 중 일부가 관내 음식점과 호텔 등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남구 지역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외출과 외식을 꺼리는 현 상황에서 골목 상권의 영세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집행부에서는 중소기업육성 융자지원금 90억 원 중 70억 원을 올 상반기에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융자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외에도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는 곳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은 물론,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여 강남구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넷째, 휴교ㆍ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 입니다.

이번 사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학교와 어린이집 등의 휴교와 휴원이 계속되고 있고, 장기화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맞벌이가정이나 한부모가정이 돌봄에 대한 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구민 안전과 이번 사태의 조속한 진정을 위하여 필요하다면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 사용, 추경 편성 등을 적극 검토하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이번 사태도 지혜롭고 신속하게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지금도 소리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노력해 주시는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강남내일신문  webmaster@ignnews.co.kr
<저작권자 © 강남내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남내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6062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6, 1113호(청담동,경원하이츠텔)  |  대표전화 : 02)518-0066
등록번호 : 서울,다03095  |   등록일자 : 1993년 7월 23일  |  발행인 : (주)강남내일신문 김성화  |  편집인 : 김성화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화
Copyright © 2020 강남내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