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생, 온라인으로 구강검진 정보 확인

구강검진 내역과 결과, 검진시기 등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맞춤 제공 박성민 기자l승인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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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내 구강검진 내역과 결과, 앞으로 필요한 진료나 적절한 검진시기 같은 개인별 구강검진 정보를 온라인으로 원스톱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치과주치의 전산시스템(덴티아이 https://seoul.kai-i.com)’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전 초등학생의 구강검진 정보에 대한 온라인 원스톱 확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서울시 초등학생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구강 검진결과를 확인하고, 어떤 진료가 필요한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강검진 후 중요한 사후관리(검진 시기 알림, 개인 맞춤형 구강보건 콘텐츠)도 맞춤형으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는 서울시 ‘학생 치과주치의사업’ 대상인 4학년 학생들만 덴티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학년의 경우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받은 후 결과를 종이로 받고, 학교에서 수작업으로 학생 검진 결과를 통계 내 개개인별 구강상태를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어려웠다.

서울시는 올 3월부터 2개구(동작ㆍ중랑)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연내 단계별로 확대해 내년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치과의사회, ㈜카이아이컴퍼니 3개 기관과 함께 13일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 및 서울시교육청 학생구강검진 통합 전산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통합 전산화 작업에 나선다.

시는 시교육청과 학생의 구강건강에 대한 연속성 있는 모니터링과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조달청 ‘혁신 시제품 구매 지원사업’에 참여해 초등학생 전 학년 대상 ‘구강검진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틀어 처음으로 민ㆍ관ㆍ학이 참여하는 협약이며, 전산시스템 통합 서비스는 올 3월부터 시범운영한다.

한편, 시는 전산시스템 통합과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앱도 정비ㆍ고도화한다. 앞으로 앱 개발이 완료되면 학생(학부모)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업참여 동의서’와 ‘구강검진문진표’를 작성 후 참여 치과의원에 전화예약 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 구강건강 검진-관리-치료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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