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건강계단’ 작년에 51만7천명 이용

기부금 1천35만원 장애 예술인 전동휠체어 충전소 설치에 사용 박성민 기자l승인2020.01.11l수정2020.01.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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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강남구청역 아트건강기부계단 앞에서 서완석 서울교통공사 미디어실장,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참석해 기부금 기념식을 가졌다.

서울교통공사가 365mc병원과 함께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은 기부금 1,035만원을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짓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와 365mc병원은 2017년 3월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함께 설치해 계단 이용객 1명 당 10원씩 365mc병원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간 기부금을 누적 조성했다.

2019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자 수는 51만7,579명으로 집계됐으며 양 기관은 건강기부계단 운영 3년차를 맞이해 기부금 지원을 이용객 1인당 10원에서 20원으로 올렸다.

한편 ‘아트건강기부계단’에는 계단을 오르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가 자임(JAIM)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여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장애 예술인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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