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꿈도담터 이전축하 케익커팅식 모습.

육아에 지친 당신에게 던지는 쉼표하나, ‘모모(모두모여) 더 행복한 육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달 28일 2019년 사업결과에 발표회와 함께 신한 꿈도담터 이전식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년 1년을 되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더 멋진 2020년을 준비하자는 육아 맘들이 모여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본 행사는 1부에는 2019년 활동보고 및 품앗이 활동작품과 사진을 전시하고, 상시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 및 황금마차 품앗이의 동화구연과 동극이 진행했다.

특히 일원나눔축제에서 ‘모모아이들’의 타이틀로 동요대회에서 우승한 ‘넌 할 수 있어’의 노래로 1부가 오프닝 되면서 참석한 맘들과 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조부모로 구성된 황금마차 품앗이그룹이 직접 창작한 동화를 읽어주고, 동극까지 준비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년간 진행된 키즈줌바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이들이 멋진 율동과 함께 재능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우수 품앗이 활동가들의 시상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한 꿈도담터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전식에서는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강남구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유이용을 할 수 있으며 장난감과 도서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매주 2회씩 진행되는 키즈줌바와 뮤직가튼 상시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12개의 자녀 돌봄 품앗이 그룹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녀돌봄 및 아동양육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교육과모임의 장소로 강남구 지역 내 ‘공동돌봄’ 공간이 되고 있다.

문의: 02-3414-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