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춘호)는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과 깨끗한 정치문화 확립을 위해 연말까지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후원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기탁금’과 중앙당 및 국회의원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으로 구분된다. 정치후원금 제도는 일반 국민에게는 정치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당 및 정치인에게는 깨끗한 정치자금의 원활한 조달 역할을 하며, 더 나아가 민주주의 국가로서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는 제도이다.

기탁방법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이용해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에 접속하면 신용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으로 기탁할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기탁금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 포함) 기탁이 가능하며 개인은 1회 1만원이상 기탁 가능하고,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된다. 10만원 초과분은 해당 금액의 15%(3천만원 초과분의 2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강남구선관위 관계자는 “국민의 올바른 정치적 의사표현의 한 형태로서 참여와 소통의 선진 정치문화를 조성할 수 있고 연말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는 정치후원금 기부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