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용찬 GS칼텍스(주) 인사실장, 나예순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 박건하 (주)GS리테일 인사운영팀장.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22일 오전 서울강남지청에서 ㈜GS리테일, GS칼텍스(주)와 일ㆍ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강남지청과 ㈜GS리테일, GS칼텍스(주)는 협약에 따라 일ㆍ생활 균형 캠페인을 공동 홍보함으로써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고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ㆍ생활 균형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월 평균 100만개 판매되는 GS25 편의점 도시락 2종(진수성찬, 반반치킨) 뚜껑에 ‘일·생활균형’ 문구를 8월 28일부터 삽입해 범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고 GS25 편의점 1만3,400개소 계산대 2만6,000여개의 모니터 화면에 노동시장 단축을 통한 일ㆍ생활 균형 캠페인, 워크넷 홍보를 일 200회에 걸쳐 송출함으로써 편의점 방문 고객에게 고용노동정책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2017년 11월부터 일ㆍ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해 정시퇴근하기, 리프레시 휴가제도 등을 추진하는 등 워라밸 실천하고 있고 GS칼텍스는 역삼동 GS타워 로비에 마련된 기업홍보 모니터를 통해 고객과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단축을 통한 일ㆍ생활 균형 캠페인, 워크넷, 최저임금,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 고용노동정책을 안내해 일ㆍ생활 균형 문화를 선도하기로 했다.

나예순 서울강남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일하는 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