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정보문화도서관,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지정

도서관 이용과 지식정보 접근 어려운 시민 위한 사업 추진 박성민 기자l승인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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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노인 등 신체적ㆍ언어문화적ㆍ사회경제적 어려움 또는 생애주기에 따라 도서관 이용과 지식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 1곳씩을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서비스 실태조사’, 전문가 회의, 중장년층 대상 시정여론조사 등을 실시했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5개 자치구를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시범운영하고,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도서관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강남ㆍ금천ㆍ동작ㆍ성북ㆍ송파구 총 5개구의 구립도서관 1곳씩을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각각 사업비 2,700만원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사교육 스트레스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도서관에 바라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강남구 지역 도서관인 행복한도서관, 정다운도서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강남구 청소년수련관, 지역 학교 사서교사, 문헌정보학과 교수, 도서관 공간 전문가, 학부모 등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조사 분석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 현황 파악과 핵심 서비스 대상을 선정하고, 이용환경 개선, 특화자료 확충, 맞춤 서비스 개발 등 사업 추진의 전 과정에 함께 한다.

서울도서관은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범운영 자치구와 도서관 담당자간 공유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9일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협의체와 구청, 5개 도서관 담당자 뿐만 아니라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모든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시범운영은 지역 공공도서관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도서관 서비스에 대해 협의체를 구성해 직접 고민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각 지역별 민관협치가 활성화되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시민 누구나 배우고 나누어 성장하는 도서관 서비스’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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