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

이은재 의원 적극 지원해 국ㆍ구비 26억 규모 중기부 사업 추진 정수희 기자l승인2019.06.13l수정2019.06.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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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디지털재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11일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 주도의 창업지원 인프라 개선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의 창업생태계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2018년 추경에서 4개 지역(광명, 군산, 당진, 목포)이 선정됐으나, 지난해 이은재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획재정부에 적극 요청해 서울지역이 추가로 포함됐다.

따라서 지난 5월 서울지역 소재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ICTㆍ로봇 벤처 리빙랩 구축사업’으로 신청한 강남이 사업지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말한다.

▲ 강남구 자곡동에 들어서는 밴처리빙랩 공간 조감도.

사업은 국비 및 구비 포함 약 26억원 규모로 이달부터 2020년 4월까지 추진된다. 자곡동 ASEA ICT CENTER 2층에 조성되며 ▲Living Lab(로봇카페ㆍ무인편의점 등 시민이 체험하고 기업이 테스트할 수 있는 실증공간) ▲Co-Work Lab(연구원-기업의 공동연구실) ▲Business Center(ICTㆍ로봇 기업 입주공간) ▲Utility Center(교육실 및 회의실)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딥테크(AIㆍ로봇) 분야를 지원할 고기술 창업 특화시스템을 마련하고, TIPS타운ㆍ무역협회ㆍ서울로봇고ㆍ수도전기공고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은재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남이 4차산업을 선도하는 ICTㆍ로봇 융복합기술의 창업 중심지로 급부상함은 물론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심천 등과 같은 세계적 기술 창업 및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강남이 다시 기술 벤처혁신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스마트한 강남을 만드는데 중앙정부의 지속적 지원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도 “이번 국비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수서-자곡 일대를 로봇 및 AI 창업 특화클러스터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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