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제2차 추경안)을 비롯해 ▲서울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남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남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개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지난해 강남구 살림살이가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살피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도 심사한다.

강남구의회는 10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차 추경안에 대한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듣고 11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하는 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이어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20일까지는 2018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488억5140만원 규모의 제2차 추경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펼쳐진다.

강남구의회는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