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탭댄스 뮤지컬 ‘TAP SHOW(탭쇼)’ 등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목요예술무대’의 6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999년 3월 첫 공연을 시작한 목요예술무대는 음악ㆍ뮤지컬ㆍ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문화복지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857회의 공연을 기록, 지난해에만 7100여명이 관람했다.

13일 조선시대 3대 악성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열두 개의 달’을 시작으로 20일 강남합창단이 출연하는 ‘사랑의 왈츠’, 27일 탭댄스 전문공연단 ‘탭꾼’이 제작한 뮤지컬로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하는 ‘TAP SHOW’를 각각 선보인다.

‘열두 개의 달’과 ‘사랑의 왈츠’는 무료공연으로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TAP SHOW’는 전석 1만원으로 티켓은 인터파크(1544-4555, www.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ㆍ청소년ㆍ대학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2-6712-0542(강남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