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아파트> 수도권 아파트값도 내리막… 본격 하강국면?

강남내일신문l승인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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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는 2019년 1분기 권역별 아파트 매매와 전세 시장을 분석했다.

 

■ 수도권

<매매 - 서울 아파트값 5년만에 하락 전환>

9.13대책에 따른 대출규제 강화와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 풍부한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제히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2019년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53%를 기록하면서 분기별 변동률로는 지난 2014년 2분기(-0.09%) 이후 5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경기ㆍ인천과 신도시도 각각 -0.24%, -0.55%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전세 -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금 하락폭 동반 확대>

2019년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02% 하락했다. 직전분기(-0.09%) 대비 하락폭이 크게 확대됐다. 2018년 말에 1만 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입주에 들어가면서 전세시장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ㆍ인천도 1.01% 하락했다. 신도시는 1.34% 떨어졌다. 하반기에도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9,000가구 가량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하락 추세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

 

■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매매 - 역대 최장 기간 하락… 조선업황 회복세 속 울산ㆍ경남 하락폭 축소>

2019년 1분기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기장군(-0.81%)이 조정대상지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 - 경남, 매매보다 전세가격 하락폭이 더 커져>

2019년 1분기 부산 아파트 전세가격은 0.27%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연제구(-0.68%), 동래구(-0.50%), 해운대구(-0.41%), 사하구(-0.37%), 동구(-0.32%) 순으로 하락했다.

 

■ 대경권(대구, 경북)

<매매 - 대출 규제, 세금 부담… 대구 아파트 상승세 한풀 꺾여>

2019년 1분기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0.09% 올랐지만 상승폭은 직전 분기(0.26%)보다 줄었다. 대출 규제, 공시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전세 - 정비사업, 매물 부족 등으로 대구 전셋값 상승>

1분기 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0.08% 올랐다. 하지만 4분기 5,036가구가 입주하면서 상승폭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구(1.24%), 동구(0.37%), 남구(0.22%), 달서구(0.08%), 북구(0.08%) 순으로 상승했다.

 

■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

<매매 - 대전 ‘상승’, 충남ㆍ충북ㆍ세종 ‘하락’>

대전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대전 지하철 2호선 트램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수요가 꾸준했기 때문이다. 반면 투기과열지구인 세종은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입주물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 반전했다.

<전세 - 충남ㆍ충북 입주 여파로 ‘하락’>

2019년 1분기 충청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공급이 늘어난 지역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2만 가구 이상 입주한 충남·충북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 전라권(광주, 전남, 전북)

<매매 - 수요 위축, 광주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2019년 1분기 광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0.10% 상승해 직전 분기(1.69%)에 비해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그 동안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남구와 서구, 광산구 등이 매수세가 크게 줄면서 상승폭이 줄었고 동구와 북구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세 -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광주, 전남, 전북 일제히 하락>

2019년 1분기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떨어져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비수기로 전세수요가 줄어든데다 아파트 입주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됐다.

 

■ 강원권

<매매 - 대규모 입주 여파에 하락폭 추가 확대>

2019년 1분기 강원도 아파트 매매시장은 0.31% 떨어져 여섯 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다. 2018년 총1만7,882가구(4분기 7,359가구)의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고, 2019년에도 1만7,051가구(1분기 5,208가구)의 역대급 입주물량이 예정됐다.

<전세 - 평창군 전세가격 1.44% 하락>

강원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42% 하락했다. 평창군(-1.44%)의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원주시(-0.87%), 동해시(-0.30%), 속초시(-0.14%)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 제주권

<매매 - 거래 줄고 미분양 늘면서 아파트값 하락폭↑>

2019년 1분기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0%로 집계됐다. 제주시가 0.12% 떨어졌고 서귀포시는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면적별로는 66-99㎡미만 구간이 0.23% 떨어진 반면 66㎡ 미만은 0.22% 올랐다.

<전세 - 올 1분기 입주물량 늘면서 전셋값 다시 하락>

제주 전세가격은 0.16% 하락했다. 2019년 1분기 아파트 입주물량(1,033가구)이 증가하면서 전세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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