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의 삶을 조명한 영화 <잔 다르크>가 4월 재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소개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잔 다르크>의 소개 영상은 업로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영상 7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을 뿐 아니라, 약 5일간 165만 이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상은 ‘신과 소통하는 소녀를 잘못 건든 적군 병사들의 최후’라는 제목으로 위기의 프랑스에 나타난 영웅 잔 다르크의 활약상을 예고하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의 밀라 요보비치, <존 말코비치 되기>의 존 말코비치 그리고 <빠삐용>의 더스틴 호프만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함께 <레옹> 뤽 베송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를 높인 영화 <잔 다르크>는 잔 다르크의 영웅적 모습뿐 아니라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 또한 입체적으로 조명해 개봉 당시에도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유튜브 영상으로 20년만의 재개봉을 앞둔 <잔 다르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