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강남을)이 지난 9일 강남우체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당원과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현희 의원은 “강남(을) 지역은 다른 강남과 다르게 교통, 주거 등에서 소외된 곳들이 많다”라면서 “위례과천선 추진 현황과 대모산터널 사업, 수서역세권 개발 등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ㆍ차관 실무자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 의원은 강남(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정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강남(을)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전현희 의원은 “최근 택시-카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여 번 현장을 찾고 대화를 하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 해결 안 될 일은 없단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지역민원 해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