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대적 방제활동으로 겨울철 모기 박멸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모기 서식지 698개소 찾아내 집중 방제 박성민 기자l승인2018.12.05l수정2018.12.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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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겨울철 모기 박멸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과 일반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 방제대상은 공동주택 273개 단지, 2000㎡(약 605평) 이하 건물 246개소, 민원다발지역 주택 179개소의 정화조, 집수정 등이다.

구는 2개반 4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택과 건물의 모기 서식지를 찾아내 모기 주요통로인 정화조 배기구에는 방충망을 씌우고, 유충이 발견된 곳에는 2차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또한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병원, 공연장 등 4084곳 소독의무 대상시설에는 월동모기 방제 협조공문을 보내 모기박멸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도심지 모기 70% 이상이 주택 정화조에 서식하는 점에 주목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정화조 방제 전담반을 편성해 논현동, 역삼동 등 주택가 3581곳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활동을 벌인 바 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모기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면서 “선제적인 방제 활동으로 여름철 모기 발생 개체수를 감소시켜 ‘품격 강남’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구청 공무원이 겨울철 모기 서식지를 찾아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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