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담는 사람들(이사장 박한이, 이하 사담사)은 지난 11월 30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매년 해오던 학자금 전달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15명의 탈북 학생들에게 50만씩 학자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기금은 사담사 회원들의 후원 및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사담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조금 더 나은 봉사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담사는 통일부 등록단체로 의료 봉사활동을 비롯해 소외된 지역 및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탈북청소년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