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미개봉 예술영화 18편을 먼저 만나다

‘2018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12월 6일~11일 씨네큐브 개최 박성민 기자l승인2018.11.26l수정2018.11.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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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개봉 신작들을 모아 소개하는 ‘2018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씨네큐브 개관 18주년 기념이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8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는 ▲칸의 선택 ▲로맨스의 계절 ▲생의 한가운데 ▲아름다운 얼굴들 ▲선택의 무게 총 5개의 섹션을 통해 작년보다 풍성해진 작품들로 예술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화제의 미개봉 신작 18편을 선보인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칸이 선택한 감독들의 현재의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러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아온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레토>는 199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28살에 요절한 한국계 러시아인 록커 빅토르 최를 그렸다.

<아무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이 5년만에 신작 <해피엔드>로 돌아왔다. 영화는 프랑스의 항구 도시 칼레의 유지 로랑 가문을 조명한다. <러브리스>는 이혼을 앞둔 부모가 자신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열두 살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사랑해서 살아가고 사랑해서 죽어가기도 하는 사람들의 안부를 묻는 네편이 소개된다.

강렬한 첫사랑의 기억에 기대어 새로운 사랑의 순간을 맞이하는 ‘아사코’의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는 영화 <아사코 I&II>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고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를 스크린으로 옮긴 <갈매기>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토니상 8개 부문을 석권한 마이클 메이어 감독과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두 여배우 시얼샤 로넌과 아네트 베닝이 주연을 맡아 사랑에 대한 유려한 통찰을 보여준다.

<퍼미션: 사랑을 확인하는 위험한 방법>과 소피 브룩스 감독과 주연 조시아 마멧의 데뷔작<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도 관객을 찾는다.

세번째 섹션에서는 삶의 유한한 여정 끝에 다시 만난 시작과 같이, 주인공들의 삶에 있어 행복한 순간들을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는 영화들이 포진되어 있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미스터 스마일>은 할리우드의 전설이자 영원한 선댄스 키드 로버트 레드포드가 영화팬들에게 은퇴를 선언한 작품이고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 멜버른 등 16개 유수 영화제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더 파티>. 또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에 초청되어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인기를 입증한 <미래의 미라이>. 마지막으로 그래미상 15회 수상에 빛나는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이차크 펄만의 삶을 담은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이 상영된다.

네번째 섹션에서는 윤슬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미장센과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마음의 일렁임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제34회 선댄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킨더가튼 티처>와 프랑스 혁명과 루이 16세의 처형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프랑스의 시대상을 디테일하게 담아낸 <원 네이션>. 여기에 환상적인 파리로의 예술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파리의 딜릴리>를 만나볼 수 있다.

다섯번째 섹션에서는 프랑스 거장 올리비에 아사야스가 신작 <논픽션>과 2018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작으로도 거론된 영화 <그린북>,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더 길티>, SF 장르의 시초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에 얽힌 비화를 담고 있는 영화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까지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의 결정과 그에 대한 무게를 느낄 수 있는 네 편을 소개한다.

화제의 예술영화 18편을 개봉 전 미리 만날 수 있는 <2018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는 영화 상영 외에도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직접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획전 기간 동안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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