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재로 만들어진 한국의 전통악기와 음악을 통해 임산부의 맑고 고운 심성의 형성을 돕고 태교의 본질을 더욱 섬세하게 실현하는 국악태교음악회 ‘엄마랑 아가랑’ 공연이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저녁 8시 서초동 정효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국악 태교음악의 선봉적 역할을 해 온 여성 국악작곡가 유은선의 음악과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다양한 태교음악 연주, 그리고 임산부 전문가인 이남정 원장(‘미래와희망’ 산후조리원)의 태교에 유익한 강연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든 엄마들’에게 하늘이 내린 자연의 음향으로 우리 음악의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엄마 작곡가 유은선이 태아의 성장과정을 축복-설레임-신비-생명-미풍-사랑-잠결인듯 꿈결인듯-별처럼 아름다운세상-동경-고요 그리고 만남 등 10단계로 구분해 작곡한 태교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국악태교음악회 ‘엄마랑 아가랑’은 전석 2만원이며, 패키지(공연입장권+태교음악CD+엄마학개론 도서) 4만원이다. 부부가 함께 관람하면 2인 3만원의 할인되며 정효국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연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태교음반과 엄마학개론 도서 각 1부를 증정한다.

또한 곧 태어날 나의 아기를 위해 엄마가 쓰는 편지를 노래로 만들어 예쁜 CD로 제작해 드리는 ‘엄마의 이야기’ 이벤트(작곡료 30만원)와 엄마가 아기와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하면 편곡해서 들려주는 ‘엄마의 선물’ 이벤트(편곡료 20만원)도 진행 중이다.

공연예매는 정효국악문화재단 홈페이지(www.jeonghyo.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23-6268(정효국악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