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대통령 표창 수상

다년간 해양환경보호 및 재난구호활동 공로 인정 정수희 기자l승인2015.06.09l수정2015.06.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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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교회)가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열린 ‘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하나님의교회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장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수받았다. 대통령단체표창은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단체에 수여되는데, 종교단체가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하나님의교회는 다년간 태풍 및 해양 기름유출 피해지역 복구, 해수욕장 일대 정화 등으로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해 이번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자리에서 해양수상부 김영석 차관은 “하나님의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픔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었다”며 “여러분이 헌신적인 열정으로 전 국민에게 보여주신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드린 것은 적절한 일이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그동안 전국 각지의 성도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도 이웃과 사회를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왔다. 그 중심에는 주는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힘닿은 데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열린 ‘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오른쪽)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왼쪽)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이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ㆍ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가족들을 위해 전남지역 성도들을 중심으로 연인원 700여 명이 44일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전개해 그들의 아픔을 위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항만과 바다 정화를 비롯해 환경보호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4월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 이재민들에게 천막과 생수, 식료품과 생필품 등 1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했고, 네팔 각지에서 연인원 7000명 가량이 복구 및 구화활동을 펼쳤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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