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김병호)의원들은 12일 외국인 학교 건립 예정 부지인 수서동 730번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건에 대한 심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의원들은 소관부서인 교육지원과장으로부터 그간 추진경위 및 추진방향 등을 보고받고 추진과정상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김병호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자료와 위원들 상호간 논의를 통해 나온 문제점들은 안건 심사에 적극 반영해 구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