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역삼동 국기원에서 k-pop 댄스를 접목한 스토리가 있는 ‘GREAT TAEKWONDO Ⅱ 달의무사’를 7일 선보인다.

강남구는 2015년 8월부터 국기원 태권도 공연인 ‘GREAT TAEKWONDO’를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총297회에 걸쳐 4만3443명의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멋을 알렸다.

태권도와 무대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태권도 액션극으로 ‘언제나 달이 떠 있는 달의 왕국에 월식이 시작되면서 위기가 찾아와 주인공 담이 어둠의 전사로부터 달의 공주인 랑을 구한다’라는 스토리를 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흥미진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태권도의 절도 있는 동작과 k-pop댄스를 접목하고 여기에 음악과 영상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이 직접 무대 위에서 격파 체험을 하고 국기원 시범단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갖는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8시, 주4회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연료는 4만원으로 출연하는 배우 25명은 모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원이다.

본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지역주민 할인, 미취학 아동 할인, 태권도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02-3469-0133(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