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곡다함께키움센터가 찾아가는 '제3회 2024 1090세대공감콘서트' 현장

강남구 세곡동(동장 양한성)이 지난 20일 서울시니어스강남타워에서 자곡다함께키움센터와 함께 '2024 1090 세대공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강남구 소재 우리동네키움센터인 자곡다함께키움센터가 2022년부터 기관특화사업으로 기획한 '1090공동체활성화프로젝트' 중 핵심사업이며,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특별히 자곡다함께키움센터가 세곡동의 지원을 받아 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세곡동은 지난 7월부터 자곡다함께키움센터와 서울시니어스강남타워의 아동과 어르신들의 세대 간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게 함께 댄스, 악기 연주 등 취미와 적성을 살린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그 결과 이날 행사에서는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아동의 K-POP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 ▲서울시니어스강남클럽 어르신의 하모니카ㆍ기타 연주 ▲자곡키움 교사와 아동 및 타워 어르신이 함께 하는 오카리나 연주 및 노래 등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한편 동은 11월에도 자곡다함께키움센터의 특화사업중 하나인 ‘공동체활성화프로젝트 11탄! 1090세대공감 미술품 전시회’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시회에서는 자곡키움아동들과 관내 어르신이 함께 제작한 예술작품들이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예술의 힘을 빌려 세대 간의 격차를 극복하는 1090 세대공감 콘서트를 기획하여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자곡다함께키움센터와 서울시니어스강남타워 관계자 여러분과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 준 어린이와 어르신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는 세대 공감의 장을 폭넓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