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 있는 시뮬레이터카 모습.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송준규)은 7월부터 매월 1회 교통안전 체험교실 ‘당신의 안전운전을 응원합니다’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체험교실에서는 교차로 통행방법, 보행자 보호, 음주운전 관련 법규 내용 등을 교육하고 시뮬레이터카를 무료로 개방해 도로주행 코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일정은 12월까지 넷째주 화요일(6회)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체험교실을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당일 학과시험에 합격 후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하는 기능시험을 접수한 응시생과 당일 적성검사ㆍ갱신을 실시한 방문고객 중 장기간 운전을 하지 않아 운전이 두려운 장롱면허 소지자들을 우선으로 한다.

송준규 단장은 “이전에도 실시한 적 있는 교통안전 체험교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추가운영하기로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 교통안전 의식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으며 7월 31일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