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경찰서(총경 김동수)는 7월 17일부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시책으로 전국 농협ㆍ신한은행 지점 영상 매체(TV형)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캠페인, 교육 등 적극 홍보했음에도 여전히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부족한 상황으로, 시민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방안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전국 은행(농협ㆍ신한) 영업점 2,999개소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오는 9월 15일까지 은행 영업점 내 ‘공익광고 모니터’에 학교폭력 및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영상과 이미지가 송출된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에 사회적인 관심과 인식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강남경찰서는 타 은행기관도 지속 협의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