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 시행

이면도로 빗물받이 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막기 위한 홍보 스티커 부착 이래희 기자l승인2024.06.20l수정2024.06.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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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이 빗물받이 안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동장 공승호) 이 지난 11일 관내 이면도로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는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시행했다.

동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기업인 ㈜골프존뉴딘홀딩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빗물받이 안에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등 협잡물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지하는 고래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했다.

흔히 도로 가장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보내는 중요한 배수시설의 하나다. 그러나 내부에 쓰레기 등이 모여 있을 경우 빗물을 흘려보내는 데 어려움이 생기며, 심한 경우 우수관을 막아 빗물이 역류하는 등 침수 피해를 키울 수 있다. 실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배꽁초, 비닐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히면 역류 현상으로 도로 침수 속도가 최대 3배가량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승호 청담동장은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풍수해 대비 시스템의 첨병이자 바다로 이어지는 시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빗물받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래희 기자  kandll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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