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10일 개회

28일까지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추경예산안 등 총135건 안건 처리 정수희 기자l승인2024.06.10l수정2024.06.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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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지난 2년 오직 시민 행복과 서울 재도약 위해 혼신의 노력”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 사진)는 6월 10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35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제11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식에서 김현기 의장은 “오직 시민 행복과 서울 재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시정과 교육행정에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시민의 요구이자 시대정신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과감히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논란과 첨예한 대립 및 갈등도 있었지만, 현안마다 뜨거운 논쟁을 펼치며 오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뜻 반영에 집중했다”면서 “성취도 있었지만 미완의 과제도 상존한다. 중요한 사실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집행기관의 장이 아니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라는 사실을 새롭게 정립한 성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통근, 통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도권 생활이동 빅데이터 분석 발표는 광역교통계획, 도시계획 등에 매우 유용한 기초자료로 서울시의 스마트 행정의 선진적 사례로 꼽았다.

김 의장은 “새해 의회가 제시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에 서울시가 최근 주거부문 저출생 대책 등을 발표하며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용도가 유명무실한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선호지역 공급량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2023년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도 용도 불요불급, 목적 불분명, 효과 불투명의 ‘3불 원칙’을 적용해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축구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사이의 ‘하프타임’을 ‘기적의 15분’이라고 부른다”면서 “한해의 반환점이자 제11대 의회 반환점인 지금이 우리에게도 ‘하프타임’으로, 의회를 개원하며 다짐했던 초심을 되새기는 제324회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이 바로 제 심정과 같다. 할 일은 많은데 남은 시간이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다”면서 “미완성 과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완결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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