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창우극장에서는 2016년 신년맞이 대축제 행사로 ‘국악, 세계무대를 접수하라!’라는 주제로 2016 예인동락 축제와 북촌 즉흥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6 예인동락 축제는 해외무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국악팀들을 한꺼번에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숨, 잠비나이, 고래야, 공명, 불세출, 바라지 등이 출연한다.(평일 19시 30분 주말 17시 티켓 1만원)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전통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유산인 즉흥성을 오늘날에 되살리고 해외의 명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북촌 즉흥음악축제가 열린다.

네덜란드, 이스라엘, 일본의 즉흥의 대가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그리고 국악계에서 즉흥음악의 선도적 길을 닦아온 중견, 신진 연주가들의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가 선보인다.

김오키, 오정수, 원일, 허윤정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과 안무가들이 아사프 시르키스, 데츠 사이토 등 해외의 음악인들과 함께 즉흥음악의 새로운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평일 19시 30분 주말 17시 티켓 1만원)

문의 : 02-747-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