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3대 개혁을 촉구했다.

서울시 강남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ㆍ연금ㆍ교육 3대 분야 개혁에 대한 정부의 확실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남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14명은 20일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ㆍ연금ㆍ교육 3대 분야 개혁 촉구' 대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누적되어 온 노동ㆍ연금ㆍ교육 등 3대 분야의 심각한 문제들을 바로잡고자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적 과업’으로 3대 분야의 개혁 추진을 선언하고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기득권 유지, 지대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더 이상 미래가 없음을 인지하고 정부가 노동ㆍ연금ㆍ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을 조속히 그리고 확실하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 개혁은 유연성, 공정성, 안전성, 안정성 등 4대 원칙을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하며,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라면서 “정부가 포퓰리즘과 기득권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협의회에 소속된 우종혁 의원이 대표발언자로 나섰으며 김민경, 이도희, 손민기 의원이 공동발언에 나섰다.

우종혁 의원은 “정부가 추구하는 3대 개혁이 여야를 넘어 정말 미래세대를 위한 아젠다이므로 정부의 조속하고 확실한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본 의원 또한 강남구의회 의원과 국민의힘 구성원으로서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