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화옥)는 지난 18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치교 하단 양재천을 중심으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쓰레기 보물찾기, 양재천 줍깅’ 자원봉사활동은 우리지역에 있는 하천인 양재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에 대해 알아보고, 줍깅(줍다+조깅)을 통해 찾은 쓰레기 보물을 봄꽃으로 바꿔 갈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숲여울기후환경넷, 포스코 그린엣지봉사단, 강남구시니어봉사단, 수서동 자원봉사캠프,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환경단체 및 기업,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생활쓰레기인 폐비닐, 페트병 등의 플라스틱, 스티로폼과 폐기물을 총 160kg 수거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쓰레기가 다시 자원이 되어 보물이 될 때까지 앞으로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