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1동, 자체 인력으로 불법 전단지 배포자 체포

서울시에서 주민센터 자체 단속으로 거둔 첫 성과 박성민 기자l승인2023.03.18l수정2023.03.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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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1동(동장 김애영)이 주민센터 자체 단속을 통해 지난 8일 무단 살포자 1명을 체포하고, 선정성 전단지 600여장을 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역삼1동장 등 주민센터 직원 10명이 역삼초등학교 주변 유흥가 밀집 지역을 단속하던 중 거둔 것으로 주민센터 자체 인력만으로 불법 전단지 살포자를 체포한 사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역삼1동은 음주운전 단속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월 28일부터 암행단속이 아닌 검문 방식의 야간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전단지 살포가 주로 오토바이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해 의심차량을 서행시키고 번호판 유무 및 불법전단지 소지 여부를 확인 후 통과시키는 방식이다.

역삼1동은 관내 유흥업소의 45%가 밀집해 있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선정성 전단지로 골머리를 앓아왔고 동에서는 관내 환경미화원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불법전단지 사진을 전달받아 모바일 자동경고시스템을 이용해 업체로의 전화연결을 방해하는 등의 단속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와 역삼ㆍ도곡지구대가 함께하는 민ㆍ관ㆍ경 합동으로 총4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해 애쓴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선정성 전단지로부터 보호하고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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