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요안)에서는 자녀를 돌보느라 자신을 살피지 못했던 양육자를 위한 자기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남구가족센터에서는 자녀 발달단계에 맞춰 미취학, 초등 저ㆍ고학년, 중ㆍ고등, 성인기 자녀 양육자 자기돌봄 교육을 연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이번 교육은 초등고학년 양육자 자기돌봄 ‘맘 자람’을 통해 ▲엄마의 정서 및 강점관리 ▲MBTI와 의사소통 ▲자존감 ▲훈육목표 세우기 등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을 진행해 엄마의 정서적 건강성 증진을 돕는다.

강남구 거주 초등 고학년(11세~13세) 자녀가 있는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더 공감 교육연구소 허지은 대표를 초빙해 자녀를 돌보느라 놓쳤던 엄마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 부모의 삶을 챙기고 행복한 엄마로 성장하는 발돋움의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족교육팀(070-7458-22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