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의 화려한 귀환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디텍티브 나이트: 가면의 밤>을 비롯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서치2>까지 2월 극장가를 접수할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개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2월 8일 개봉을 확정한 <디텍티브 나이트: 가면의 밤>은 <디텍티브 나이트>의 첫 번째 시리즈로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형사 ‘나이트’가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배후인 도박업자 ‘위나’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총 3부작에 걸친 <디텍티브 나이트>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으로 <다이 하드> 시리즈와 <익스펜더블> 시리즈, <지.아이.조 2> 등 다수의 액션 영화로 대체 불가 레전드 액션 스타에 자리한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가 연기한 ‘나이트’ 형사는 아픈 과거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인물로 동료 형사 ‘피츠제럴드’를 잃은 슬픔에 분노하는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노련한 액션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력을 입증한 로클린 먼로가 ‘나이트’의 파트너 ‘피츠제럴드’ 역할을 맡아 완벽한 액션 호흡을 보여준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지미 장루이가 ‘나이트’ 형사와 함께 의기 투합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를 의심하는 형사 ‘상고’로 분해 호연을 펼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월 15일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권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이다.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와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총 3편의 시리즈를 모두 연출하며 이번 작품에서 더욱 심화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완벽한 파트너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명배우 미셸 파이퍼와 마이클 더글라스가 다시금 출연을 알리며 독보적 존재감을 알리고,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은 ‘앤트맨’의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으로 조나단 메이저스가 향후 마블 페이즈에 없어선 안될 빌런 정복자 ‘캉’ 역을 맡아 ‘타노스’ 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절대적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2월 개봉을 예정한 <서치 2>는 <서치>(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이다.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연 <서치>처럼 기발한 연출 방식을 선보여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전편에서 사라진 딸을 찾던 ‘데이빗 킴’ 역의 존 조와 <공조2: 인터내셔날>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치 2>가 지난 20일 북미 개봉 이후 호평과 함께 흥행 신드롬의 출발을 알렸다. 영화 <서치 2>는 북미 흥행 수익 915만 불을 돌파해 '서치' 시리즈의 완벽한 컴백을 증명했다.

전작인 <서치> 역시 오프닝 스코어 38만8769달러를 기록하고 충격적인 반전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으며 이후 글로벌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장기 흥행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