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강남구 성공 위해 정책 컨트롤타워 필요”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경제국 역할 강조 정수희 기자l승인2022.11.21l수정2022.11.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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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구 정책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제기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민선8기 서울 강남구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서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진행된 기획경제국 소관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8기의 성공을 위해 기획경제국에서도 특히 기획예산과가 총괄부서로서 정책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우 의원은 “지금 강남구 내에서 추진 중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서울의료원부지, K-컬쳐 허브사업, 각종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등 각종 현안은 중앙부처와 서울시의 의지에 좌우되고 있다”라면서 “이처럼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과 협의해야 되는 정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밀하게 협의되고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명하게 강남구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창구는 있어야 한다”면서 “정책을 세일즈하고 마케팅하며 컨트롤 할 수 있는 주무부서가 필요하고 이를 기획경제국 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지난 민선 7기에서는 정책 컨트롤 타워를 가능하게 할 정책기획 및 대외 전략적 협의 조직이 부족하거나, 기획경제국이 기획조정업무에 대해 그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었다”면서 “기획경제국은 구청장의 정책의사결정에 필요한 각종 정책 방안과 다양한 정책정보를 제공해 줘야 하는데, 그 기능이 응집되어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한 “구정 정책 기획 및 조정 기능이 두드러지지 못하고, 사실 조직관리나 개편권은 행정국에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응집력 부족이 낮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양미영 기획경제국장은 “우종혁 의원님 고견을 너무나 아프게, 그리고 감사하게 받아들인다”라면서 “기획경제국과 기획예산과가 총괄부서로서 정책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주요업무를 잘 수행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종혁 의원은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는 내용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우 의원은 “부서장이 바뀌었다고 지적사항이 해결되지 않은 점은 유감스럽다”면서 “앞으로 기획예산과의 주요업무인 자치법규 정비, 구정연구단 운영, 정책 및 예산의 기획조정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수희 기자  flower730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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